전문성의 해. [2020년 계획]
2020.01.04
영원할 것 같았던 20살과 새내기로서의 삶이 끝났다. 작년을 맞으며 세워두었던 내 계획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, 나와 다른 사람에게 솔직한 삶을 사는 것이었고, 이는 대체로 성공했다고 생각한다. 지난 한 해 동안 나는 운 좋게도 웹과 서버, 딥러닝 등 IT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고, 여름방학에 들어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의 윤곽을 잡을 수 있었다. 그러나 그로부터 반년이 흐른 지금도 딥러닝으로 무언가 하고 싶다는 생각 이외에는 별다른 계획이 없다는 것도 사실이고, 딥러닝을 하기에는 내 학점이나 의지와 같은 현실적인 장벽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. 그렇기에 올해 나의 가장 큰 목표는, 딥러닝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, 준비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다. 이는 교양을 포함한 전체 학점이나, ..